맨날 방귀 뀌는 아이 ㅡ_ㅡ;

한세다. 또 한세 녀석이 방귀를 뀌었어!!!!! --+
나는 매일 하루에 한번(가끔 두세번;) 그 녀석이 방귀를 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. 소리도 냄새도 울트라넘버원이니깐(..)

보통은 친구들이 떠들면 '조용히 해라'는 명령조가  아닌 '우리 조용히 하자~'는 청유형을 사용해 주의를 주는데 정말 말 안듣는 친구들은 손가락 도장도 찍고 복사까지 하면 효과가 꽤 좋다.귀여운 것들,헤헷~^^ 하지만 이번 경우엔 공개적으로 주의를 주기에도 뭣하고 그냥 내버려두기엔........그 즉시 자료실 공기청정기 강도가 심하게 세져서(..)

그래서 귓속말로 살짝 얘기해줄까 하는데.....

1.한세야, 방귀는 자료실 밖에서 뀌고 오렴.^^* 
2.어머~한세야, 방귀를 뀌면 오존층이 파괴되요.그러니 그만 뀌렴~^^*
3.음 선생님도 밖에서 뀌는데,한세도 밖에서 뀌자~(이건 뭐시 완전 자폭이다.ㅜㅜ)
4.한세야, 독서하는 다른 친구들이 깜짝 놀라잖아. 자료실 안에서는 방귀를 뀌면 안돼요!

4번이 제일 나은가? 하지만 아이들에게 방귀가 조절 가능할까?(..) 아니지 지극히 자연스런 생리현상인 방귀를 뀌지말라고 할 권리가 나한테 있긴 한가?(..) 아이가 부끄러워하지 않도록,그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계속 볼 수 있도록 도와주세요.ㅜㅜ 

by 리군 | 2007/05/12 18:40 | @직장생활과 재태크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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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zizi at 2007/05/12 22:27
왠지3번이 잘먹힐것 같은데용. ㅋㅋ
Commented by 윤군 at 2007/05/12 23:11
오존층 파괴...O<-<...
Commented by 에빙카 at 2007/05/12 23:33
오존층보다는 메탄가스의 무서운 살상력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게 어떨런지요
사우스파크와 함께...
Commented by 리군 at 2007/05/13 17:06
오! 것도 좋은 생각인데? 낄낄~/ 근데 나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쓴거야...........-┏
Commented by Jenuary at 2007/05/13 19:11
자기가 방귀 뀌고 싶어서 뀌는 것도 아닐텐데, 어머님께 말씀드려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ㅋㅋ
Commented by 쵸코산도 at 2007/05/14 00:53
이런데 실명공개해도 되나요? 아이 상처받을까봐..
Commented by 하양 at 2007/05/14 13:33
오존층이 파괴되니까 밖에서(....)라거나요.
Commented by 리군 at 2007/05/15 09:23
젭탱//걱정마 가명이다 가명,낄낄
하양//결국 배출되기 때문에 상관없지 않나,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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